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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13개국 목소리 울린 ‘제4회 세계장애여성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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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개국 장애여성 대표 언택트로 국가별 정책 공유 및 토론

전 세계 장애여성들의 자립 및 권익 신장을 위한 연대 다짐

 

제4회 세계장애여성대회가 13개국 장애여성단체 대표들이 언텍트로 참여한 가운데 지난 25일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세계장애여성대회는 장애인 당사자주의와 UN 장애인권리협약의 원칙을 근간으로, 전 세계 장애여성들의 자립 생활과 권익 신장을 위해 방안과 협력을 모색하는 세계대회로 사단법인 내일을여는멋진여성이 정기적으로 주최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지난 대회에서 구축된 세계 간 교류를 확산하고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장애여성의 상황과 활동, 지방 및 중앙정부의 장애여성 공공정책에 대한 상호 공유를 통해 빈곤 탈피, 보편적 교육, 모성 보건증진 등의 복지정책을 구현하고자 마련됐다.

 

휠체어 장애인 사물놀이패 ‘북치고 장구치고’의 흥겨운 공연으로 출발한 1부는 오준 세이브더칠드런 이사장(전 駐유엔 대표부 대사), 필립 골드버그 주한미국대사, 호르헤 로발로 주한 아르헨티나 대사 등의 영상 축하와 여성가족부 김현숙 장관, 이종성 국회의원의 격려 메시지 전달로 시작됐다.

 

세계장애여성대회의 취지와 그간의 경과를 소개하는 감동적인 영상 시청 후 이어진 언텍트 포럼에서는 짐바브웨이 안나 쉬리 상원의원 겸 전국장애인협의회 회장, 프랑스 장애아동교육협회 어니스틴 느고 멜하 박사, 네팔 전국장애인연합 라마 다칼 부회장, 방글라데시 아슈라푼나라르 미스티 장애여성개발재단 전무이사 등 13개국 단체 대표들이 참여해 주제별 열띤 토론을 전개했다. 한국 대표인 (사)내일을여는멋진여성 김성의 이사는‘코로나19 팬데믹 기간 장애여성들의 봉사활동 등 사회적 기여 사례’에 대해 발표해 큰 울림을 자아냈다.

 

또한, 이러한 연대를 강화하고 확장하기 위해 ‘멋진여성 세계 네트워크(WSBT World Network)’ 출범 협약도 체결했다.

 

2부 오프라인 행사는 라비두스 본관에서 케냐 대사관 앤 왕기 음와우라(Ann Wangui Mwaura) 참사관과 삼양타일, 적십자시니어단, 예얼아카데미, 삼성화재, 아즈텍세무회계, (주)닛신, (주)우리가, 애지원복지회, 서울고든병원 등 후원자 분들이 전국 여성장애인 대표들과 함께 ‘손에 손잡고’를 함께 합창하며 마무리되었다.

 

허혜숙 조직위원장은 행사를 마치며 “7년 만에 다시 대회를 개최할 수 있었던 것은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쉬지 않고 각자의 역할에 최선을 다한 장애여성 당사자들 덕분이다”며 “2006년 UN 장애인권리협약에 장애여성 단독조항을 이끌었듯이 장애여성들이 자신들의 권리를 당당히 주장하고, 국제사회 연대를 통해 장애여성 문제를 스스로 해결해 나가는데 주춧돌이 되는 행사로 키워 가겠다”고 말했다.

 

문화저널21 최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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